인님 생일인데 저녁시간밖에 시간이 안되서 어디 특별히 갈 사정도 안되고

둘이서 생일파티할 공간은 필요했구 해서 생각해 낸게 호텔or 모텔이엇어요~

그렇게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하면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남경호텔을 알게 되고

몇일을 공부하다가 합정동에 있는 남경호텔을 택하게 됐습니다.

생애 처음 사겨본 애인님이라... 호텔 출입은 처음인데다가..

게다가 제가 먼저 예약하고 오라고 부르려니... 무척이나.. 뭔가 묘하고..

들어가서 프론트 직원분하고 얘기 할때도 완전 두근두근.. ㄷㄷㄷ

들어갈때 프론트에 비치된 따스한 캔커피도 조쿠여.. 일본어로 쓰여있는 동그란 무엇을 주셨는데-

그건 뭔지 모르겠어요..

그리구선 일반실로 올라갔는데! 우와~ 정말 좋았어요~!

일단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깔끔했구요!

없는게 없었던 거에 정말 놀랬습니다!!

냉장고에는 물2개, 비타500, 옥수수염차2개, 2%, 마스크팩, 빅파이, 베이키가 들어있었구요!

화장대에는 커피에 녹차에 과자들!

그 밑에는 커피포트, 그 밑에는 머그잔이랑 유리잔이 들어가있는 식기건조대? 같은것이 있었어요!

그리고 면도기, 여자들쓰는 화장솜에 머리끈, 칫솔, 클렌징크림 등등 일회용품만 깔끔하게

딱 들어가있는 주머니가 놓여져 있구

옆에는 로션. 스킨. 면봉. 드라이, 가운, 수건한바구니 등등~

아~ 헐튼 없는게 없어서 다 나열하기도 힘들어요 ㅋ

그리고 피시랑 대형 티비랑 연결되어 있어서 나는 전설이다 보고싶었는데-

여기서 보고 왔어요 ㅋ

피자나 다른 주문음식들 시켜먹을수 있도록 전화번호도 있어서

도미노 피자 시켜 먹었구요~

거기에 있는거 하나하나 구경하고, 감탄하고 하니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몰랐어요 ㅋ

너무 길었나요..ㅋ

^^;; 헐튼 별다섯개 주고 싶습니다!

전 인터넷에서 옷사고, 후기도 안남기는데- 여기는 넘 감동이라~

안남기자니 미안하고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남깁니다~